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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딩 코스] 아산 ‘곡교천 자전거길’,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 코스 선정

moago 모아고 2025. 2. 25. 17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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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제공=아산시청

충남 아산시의 ‘곡교천 자전거길’이 문화체육관광부와 한국관광공사가 공동으로 선정한 ‘자전거 자유여행 대표 코스 60선’에 포함되며, 2025~2026년 아산 방문의 해를 대표하는 자전거 여행지로 주목받고 있다.

아산시에 따르면, 곡교천 자전거길은 현충사에서 곡교천 둔치까지 이어지는 총 7.99km 구간으로, 초급자도 부담 없이 즐길 수 있는 코스로 평가받고 있다. 또한, 아산의 주요 관광 명소와 연계성이 뛰어나 자전거 여행과 관광을 함께 즐기기에 적합한 장소로 꼽힌다.

◇ 역사와 자연을 잇는 ‘곡교천 자전거길’

곡교천 자전거길의 출발점인 현충사는 충무공 이순신 장군의 정신이 깃든 역사적 장소로, 라이딩과 함께 역사적 의미를 되새길 수 있는 점이 특징이다. 중간 지점에 위치한 곡교천 은행나무길은 가을철 황금빛 단풍으로 유명하며, 사계절 내내 아름다운 경관을 선사해 라이더들에게 색다른 매력을 제공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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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, 곡교천 자전거길 주변에는 아산의 다양한 관광지가 인접해 있어 라이딩과 함께 온천, 전통시장, 카페거리 등 다양한 즐길 거리를 경험할 수 있다.

◇ 초보자도 부담 없는 친환경 여행 코스

곡교천 자전거길은 경사가 완만해 초보 라이더들도 안전하고 편안하게 이용할 수 있는 코스로 설계되어 있다. 또한, 아산시 공영 자전거 대여소가 운영되고 있어 자전거 없이 방문한 시민과 관광객도 쉽게 대여 서비스를 이용할 수 있다. 헬멧 등 안전 장비도 함께 대여할 수 있어 누구나 안전하게 자전거를 즐길 수 있는 환경이 조성되어 있다.

아산시는 “곡교천 자전거길이 자전거 자유여행 대표 코스에 선정된 것은 친환경 교통수단인 자전거를 활용한 관광 활성화 가능성을 인정받은 결과”라며 “앞으로도 다양한 자전거 여행 프로그램을 개발해 많은 여행객들이 찾을 수 있도록 하겠다”고 밝혔다.

◇ 자전거 여행 정보, ‘대한민국 구석구석’에서 확인

한편, ‘자전거 자유여행 대표 코스 60선’에 대한 자세한 정보는 문화체육관광부와 한국관광공사가 운영하는 ‘대한민국 구석구석’ 누리집(https://korean.visitkorea.or.kr)의자전거 여행 테마관에서 확인할 수 있다.

이번 선정으로 아산 ‘곡교천 자전거길’은 국내 대표 자전거 여행지로 자리매김하며, 2025~2026년 아산 방문의 해를 맞아 더 많은 자전거 여행객들의 발길이 이어질 것으로 기대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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